語源-(33)「부질없다」プジロプッタ:無駄だ/儚い

안녕하세요.

크리스탈이에요.

오늘은 어원 33번째 「부질없다」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은 들어 보신 적이 있으신지요?

≪부질없다≫

≪부질없다≫는 지금에 와서 쓸데없다 또는 소용없다라는 말로 쓰이는데요, 원래는 다른 말에서 유래가 되었답니다.

옛날 대장간에서는 쇠붙이를 만들 때, 강하고 단단한 쇠를 얻기 위해서 쇠를 불에 달구었다 물에 담갔다 하기를 여러 번 했었지요? 횟수가 많을수록 더욱 단단한 쇠가 만들어졌으니까요.

그러나 불질을 하지 않은 쇠는 물렁물렁하고 금세 휘어지기 때문에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었답니다. 거기에서 쓰이던 “불질없다”가 변해서 된 “부질없다”라는 말이 현대에 이르러서는 쓸데없고 공연한 행동을 가리키는 말이 되었답니다.

こんにちは。クリスタルです。

今日は33回目の語源、「プジロプッタ:無駄だ/仕方がない/儚い」という語彙を紹介致します。皆さんは耳にしたことがございますか?

【プジロプッタ】

「プジロプッタ」は今は「駄目だ」、「仕方がない」、「儚い」という意味で用いられていますが、原義は違っていました。

昔、鍛冶屋で金属を作る際、強くて頑丈な金属を作るため鉄を熱したり水につけたりするなどの作業を何回も繰り返しました。回数が多いほど頑丈な鉄になったからです。しかし熱していない鉄はすぐ曲がったりしたので何の役にも立たなかったです。

「熱することをしてない」が変化して「プジロプッタ:駄目になる」となり、今や無駄で余計な行動に対して用いる表現になりました。

〔用例〕

부질없는 생각(걱정/희망) :余計な考え(心配)/儚い望み。

부질없는 소리를 하다:馬鹿を言う。

부질없는 일에 신경을 쓰다 :つまらないことに頓着する。

以上です。

語源‐(31) 「배알이 꼬이다:目障り、目に余る」

안녕하세요. 크리스탈이에요.

10월이 되었네요.낮에는 조금 더운 듯한데 그래도 아침저녁으론 많이 쌀쌀하네요. 다들 건강 유의하시기 바래요.오늘은 한국말 어원 중에서 “배알이 꼬이다”에 대해서 소개해 드릴게요. 

배알이 꼬이다

배알은 창자를 가리키는 순우리말이다. 줄임말로 `밸`이라고 쓰기도 한다. 배알의 꼬인다는 것은 곧 창자가 꼬여서 속이 아프다, 편치 않다는 뜻이다.
현재는 어떤 사람이 하는 행동이나 일이 비위에 맞지 않아 눈꼴이 사납게 느껴질 때 `배알이 꼬인다`, `배알이 뒤틀린다`는 표현을 쓴다. 즉 창자가 꼬일 만큼 속이 편치 않다는 말이다.

こんにちは。クリスタルです。

10月になりましたね。昼間はちょっと暑い感じですが、朝晩はかなり肌寒いですね。みなさん、健康に気をつけてください。今日は韓国語の語源の中で「目障り」という言葉について語紹介致します。

【ペアリ コイダ:目障り、目に余る】

ペアルは腸を意味する韓国の固有語である。縮約形で「ペル」とも書きます。コイダはもつれる、こじれるとの意味だが、ペアルと一緒に用いると、腸がもつれてむかむかして楽じゃないことを表す。

現在はある人の行動や、ことが気にくわなくて目障りに感じられる時に「ペアリ ディトゥリンダ」と用いる。つまり腸がこじれるほど目に余ることを言うのである。

 

語源‐(29)「감질나다:カムジルナダ:~くてたまらない」

안녕하세요.크리스탈이에요.

이번 주말부터 여름 휴가네요.런던올림픽 재미에 TV삼매경이신 분들도 계실 것 같고 또 해외나 국내 쪽으로 콧바람을 쐬러 나가시는 분들도 많겠죠? 뭐니뭐니해도 건강이 최고!건강들 챙기시고 런던 올림픽도 많이 응원하시길 바래요.축구에선 한일선수들이 쾌거를 거두웠죠? 바램이 있다면 이번 올림픽에선 한국과 일본이 나란히 결정전에 올라가서 뜨거운 한일전을 보고 싶네요.생각만해도 동양선수들이 서양선수들을 제치고 올라가 승부를 낸다,,꿈같은 이야기일지도 모르겠지만 꼭 이루워졌음 하는 희망사항.

(こんにちは。クリスタルです。

今週末から夏休暇(お盆休み)ですね。ロンドンオリンピックの楽しさでTV三昧かもしれませんし、また国内外へバカンスを楽しむ方達も多いでしょう。なんと言っても健康が大事!健康に気をつけてオリンピックを応援してください。サッカーでは日韓選手達が快挙をあげたんですよね?願いとしては今回のオリンピックでは両国の選手達が同時に決勝戦に上がり熱い日韓戦が見れたらなと思っています。考えるだけで東洋人の選手が西洋人の選手に勝ち、日韓で勝負をつける、、、夢のような話かも知れませんが絶対叶って欲しいという希望があります。)

今日は今のシーズンにぴったり表現「カムジルナダ:欲しくてたまらないetc.」についてご紹介致します。中級コースの方は覚えている単語や文型も多いのでできるだけハングルの説明の読みにチャレンジーしてみては!^^。

≪감질나다≫

 먹을 것을 준다고 해 놓고 줄 듯 말 듯하여 애를 태울 때,사랑을 고백했는데 들어줄 듯 말 듯하면서 애를 태울 때 한국사람들은 “감질나 죽겠다”라고 표현한다.이렇듯 “감질나다”는 어떤 것을 먹고 싶거나 어떤 일을 몹시 하고 싶어 애를 태울 때 쓰는 말이다.그런데 “감질나다”가 본래부터 이러한 의미로 쓰인 것은 아니다. 놀랍게도 이 단어는 질병의 발병과 관련된 단어여서 그와 유사한 의미를 갖고 있었다.

“감질나다”는 “감질이 나다”라는 표현에서 출발한다. “감질이 나다”에서 주격조사 “-이”가 생략된 뒤 축약된 어형이 “감질나다”이다. “감질이 나다”의  “감질”은 병 이름인 “감질”이다. “감질”이라는 한자어는 아주 오래된 뭔헌에도 나오는데, 일명 “감병”이라고도 한다.

 “감질”이라는 병은 어린아이가 젖이나 음식 조절을 잘못하여 생긴다. 이 병에 걸리면 얼굴이 누렇게 뜨고 몸이 여위며, 목이 마르고 배가 아프면서 만성 소화불량이나 영양 장애 등의 증세를 보인다.

 바로 이와 같은 병이 생기는 것이 “감질이 나다”이다. 그러므로 “감질이 나다”나  “감질나다”는 “감질”이라는 “병이 생기다”로 해석된다. “나다”가 “ 생기다”의 의미로 쓰인 것이다.그러므로 한국어에는 “~이/가 발생하다”로 “~이/가 나다”의 쓰임새가 많으며 일본말에서 「病気する」는 “병이 나다”,「熱が出る」는“ 열이 나다”,「お腹を壊す」는  “배탈이 나다”라고 하는 것이다.

 감질이 나면 배가 불러 속이 끓고 소화불량 증상이 나타나지만 속이 헛헛하여 무엇이 먹고 싶어진다. 그러나 먹고는 싶은데 소화가 되지 않아 마음대로 먹지도 못한다. 욕구는 있는데 그것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것이다. 그래서 감질나다에 무엇이 먹고 싶거나 갖고 싶은데  그 욕구가 충족되지 못하고 조금씩 조금씩 맛만 보게 되어 더더욱 먹고 싶을 때, 또는 무성를 몹시 알고 싶거나 어떤 일을 간절히 하고 싶어 애태울 때 이 말이 잘 어울린다.

【용례】

감질나게 조금씩 내오지 말고 한꺼번에 다 내왔으면 한다

감질나게 굴지 말고 태도를 분명히 밝혀라

등에서 “감질나다”가 어떤 상황에 잘 어울리는 표현인지를 분명히 알 수 있다.

 

【カムジルナダ】

食べ物を与えると言っておいてくれそうでくれないようでいらだてる時,愛を告白したが受け入れてくれそうでないようにいらだてる時韓国の人々はじれったくてたまらないと表現する. このようにガムジルナダはある物が食べたいとかある事をとてもしたくていらだてる時に用いる言葉だ. しかし、「カムジルナダ:감질나다」の原義は上記のような意味を持つ言葉ではなかった. 驚くべきことにこの単語は疾病の発病と係わる単語なのでこれと似通った意味を持つ言葉だった。

「カムジルナダ:감질나다」は、「カムジリナダ:감질이 나다」という言葉からできた。「カムジリナダ」から主格助詞である「-が(-이)」が省略された縮約形が「カムジルナダ:감질나다」である。「カムジリナダ」の「カムジル:감질」は病名である「カムジル:」だ。「カムジル:감질」との漢字語はとてもとても古い文献にも出現しているが、言わば「疳病:ヒカン(漢方で小児の慢性胃腸病で、体がやせてお腹がふくれてくる)」とも言う。

「カムジル:감질」という病気は、子供が母乳や食べ物の調節を上手くできなくて生ずる. この病気にかかれば顔が黄色く浮腫み身が痩せ、 のどが渇く。その上、お腹の痛みがあって晩成消化不良や栄養障害などの症状が現れる。

正しくこのような病気が生ずることを「カムジリナダ」という。従って「カムジリナダ」及び「カムジルナダ」は「カムジル:감질」と言う病気が発病することの意味だ。「ナダ:나다」が「センギダ:생기다」の意味を持つ言葉である。だから韓国語では「~が発生する」との意味で「~がナダ:이/가 나다」の表現がたくさんあり、「病気する」も「병이 나다」、「熱が出る」も「열이 나다」、「お腹を壊す」も「배탈이 나다」など「~がナダ」という表現があるのだ。

この病気を生ずるとお腹が大きく膨らみ胸やけがして消化不良の症状が現われる一方、お腹は空服感を覚えて何が食べたくなる。だが、食べたくても消化ができなので思いっきり食べることもできない。 欲はあるのにそれを満たすことができないのだ。このような症状と似通っていることから「カムジルナダ」は、何が食べたいとかほしいのにその欲求を満足させることができず少しずつ味見だけさせられてもっと食べたい時, または何かについて非常に知りたい時、あることをとてもやりたくてたまらない時にこの言葉を用いる。

【用例】

もったいぶらないで(少しずつではなく)全部持ってきて欲しい。

もったいぶらないで態度をはっきりしろ。

などどんな状況に用いる表現なのか良く分かるだろう。